네이버의 메인 페이지를 해킹해서 사전 부분을 없애고 내 블로그 이름 '제로마인드'를 떡하니 올려 보겠습니다.
그럼 수 천, 수 만 명이 방문하고 광고 수입도 어느 분 말씀대로 "일 할 땐 100달러, 잠잘 땐 200 달러"를 이룰 수 있겠지요.
그럼 어디 한 번 해 봅시다.
1. 네이버 메인 페이지로 갑니다.
2. 사전에 우측 마우스 클릭 후 검사를 클릭
3. 검사를 클릭한 후 화면
4. 점 세 개 표시를 누른 후 Dock side 중 맨 왼쪽을 선택
5. 분리된 상태로 둡니다
6. 다시 네이버 홈에서 사전 우클릭 후 검사 클릭
7. 나타난 페이지에서 한글로 된 사전 선택 후
8. 자신이 원하는 이름으로 바꿈니다
9. '사전' 대신 내 티스토리 주소 '제로마인드'로 바뀌어 있습니다
웹브라우즈의 작동 원리
왜 내 컴퓨터의 네이버만 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가
이 정도 되면 sns상에서 난리법석이 나고 나는 어디론가 끌려갔겠죠. 저는 이렇게 변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는데 코딩이나 웹브라우즈의 원리에 대해 조금이나 아시는 분들은 아마 미소를 지었을 겁니다.
사실 오늘 처음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왕초보]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종합반 첫날 첫 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하기 위해 개발일지를 남겼습니다.
제 컴퓨터에서만 사전이 제로마인드로 바뀌었고 새로 고침을 하니 다시 사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실습을 통해 웹의 동작개념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와이파이를 끄면 이 네이버페이지는 어떻게 되나요? 사라지나요?
페이지는 그대로 남아 있는데 내가 어딘가를 클릭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페이지는 와이파이 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일단 페이지를 띄웠으면 와이파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즉 인터넷을 끄도 이미 보이고 있는 네이버 페이지에는 영향이 없는 것입니다.
새로 고침을 누르면 다시 사전으로(본래 대로) 돌아갑니다.
이 세 가지를 유추해 보면 브라우저의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웹의 동작원리를 바로 파악하게 됩니다.
브라우즈는 예를 들어 'naver.com'에 엔터를 누르면 어떤 컴퓨터에 이렇게 요청이 갑니다. "내가 요구한 것에 대한 정보를 줘"라고 요구하면 컴퓨터가 " 이런저런 정보를 가져가"하고 줍니다.
그러면 그 정보를 가져와서 그대로 보여 주기만 하는 것이 브라우즈의 역할입니다.
즉 브라우즈는 서버에 정보를 요청하고 이에 상응해 서버는 HTML, CSS, JAVASCRIPT 3가지를 줍니다. 브라우즈는 이 세 가지를 가져와서 그대로 그려 주기만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사전을 내 마음대로 제로마인드로 고칠 수 있었던 이유도 이제 설명이 됩니다.
내 컴퓨터에 있는 네이버 페이지는 이미 내가 다운로드하여 받아 놓은 것입니다. 즉 HTML, CSS, JAVASCRIPT 이 세 가지를 받아서 내 컴퓨터에 이미 그려 놓은 상태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내 컴퓨터에 있는 것을 내 마음대로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 고침 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 가는데 이 것은 위 세 가지를 새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문과 출신 왕초보인 저는 엄청 재밌고 신기한 것을 첫 시간에 많이 배웠습니다. 내일의 공부 시간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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