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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달달한 믹스 커피 한잔 속의 설탕 프림 몸에 나쁠까

by 제로 마인드 2023. 3. 15.

 

믹스커피를 담을 예쁜 종이컵

식사하고 먹는 달달한 믹스 커피가 혈당에 영향을 줄까요?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믹스커피에 들어 들어 있는 설탕의 양은 약 5~6g으로 내용물의 절반에 해당 됩니다.
또한 믹스커피 속 식물성크림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포화 지방산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하루에 여러 잔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해롭습니다.

 이렇게 널리 퍼져 있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믹스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괜히 몸에 좋지 않은 식품을 먹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약간의 걱정을 하면서 마십니다.
과연 그럴까요? 믹스코피에 들어 있는 프림과 설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프림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포화 지방산이라 몸에 해롭다?

포화 지방산은 주로 고기, 돼지 가공육, 치즈, 버터, 동물성 지방, 달걀,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달걀 1~2개, 치즈 몇 조각, 버터 등을 먹으면서 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해롭다고 걱정을 하십니까?
식품 속에 들어 있는 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과부화성 질병(심혈관 질환,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믹스커피 속 식물성크림은 야자유(Coconut Oil)입니다. 우유 대신 사용하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게 합니다.
대부분의 식물성 오일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24도 이하에서는 고체 상태로 굳습니다.
 
동물성 포화 지방은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초래하지만, 코코넛 오일의 포화지방산인 '로르산(Lauric Acid)'은 '중사슬 지방산'으로 몸속에 들어오자마자 연소되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콜레스톨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에 숭녕 마시듯 많은 양을 마시지 않는 한 우리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무슨 음식이든 지나치면 몸에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믹스커피에 들어 있는 설탕이 혈당을 높인다?

믹스커피에 들어 있는 설탕은 약 5~6g 정도입니다. 이는 밥 두 숟갈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우유에는 약 20g의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높아 살이 찐다고 합니다. 우유 한잔의 칼로리가 약 200Kcal인 반면 믹스커피의 칼로리는  약 50 Kcal입니다.
물론 믹스커피를 끊고 나서 살이 빠졌다는 분도 있습니다.  믹스커피의 소량의 설탕과 크림을 컨트롤 할 정도면 다른 식품의 당도 조절을 잘 한 결과로 보입니다.

 
식 후 한 잔 정도의 믹스 커피는 다이어트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며, 혈당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를 발생하게 하는 데 전혀 관계가 없다 하겠습니다.
 피곤하거나  식후 졸릴 때 마시는 믹스커피 한 잔은 위를 보호하여 소화를 돕고 믹스 커피에 들어 있는 설탕과 카페인이 도파민 지수를 상승시켜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기도 합니다.
 

커피 믹스 속 '카제인 나트륨' 은 인체에 유해하다?

얼마 전 TV 광고에 등장해 논란이 됐던  '카제인 나트륨'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유 단백질을 분리한 것으로 각종 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커피에 들어가는 경우 지방을 잘 섞이게 하는 유화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제품에는 카제인 나트륨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는 광고를 내는 일부 업체도 소비자들이 카제인 나트륨을 사용한 제품은 마치 유해한 것처럼 유도하는 상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카제인 나트륨은 JECFA(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 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 1일 허용 섭취량을 설정하지 않을 만큼 안정성이 확인된 물질입니다.
 

언론의 상업적 이용의 자제와 정부의 정확한 기준 확립

이렇듯 허용된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도 널리 퍼진 부정적인 이미지는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언론이나 비전문가에 의한 선정적인 부추김에 막연히 불안해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물론 식품첨가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사용 대상을 줄이기 위해 업계의 노력은 계속돼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부와 언론은 소비자들이 안심학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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